교사에게는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가 있어요**
<교육실천이음연구소>는 2021년 겨울, ‘당신의 교육철학을 한 권의 책에 담아드립니다’라는 다소 호기로운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.
5년간 70여 명 교사의 고유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.
처음부터 완성된 이론 위에 출발한 것은 아니었습니다. 다만 한 가지 믿음은 분명했습니다. ‘교사에게는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가 있다. 나와 너의 이야기가 만나 우리 이야기로 꽃피울 때, 교육철학은 자연스레 영근다.’
교육철학이란, ’이야기-하기’와 ‘공동체-되기’**
프로젝트는 지난 5년간 정규 시즌과 코스웍, 직무연수를 거치며 확장되었습니다. 참여 교사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책을 엮었습니다. 그들은 동료 교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, 교실과 학교에 ‘이야기-하는-공동체’를 만들었습니다.
참여 교사들 중에는 다음 시즌의 진행자가 되거나 연구소 구성원으로 실천을 이어갔습니다. ‘이야기-하기’와 ‘공동체-되기’가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