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19로 학교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. 초기에는 휴업이 이렇게 길어질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. 교육부는 처음에 1주 휴업을 결정했다. 그리고 2주씩 두 번을 연장했으니 현재 총 5주의 휴업이 결정되었고 4주차가 진행중인 샘이다. 학교마다 1주차 때 연일 모여서 대책을 논의했다. 처음부터 어느 정도 길어질 것을 예상했고, 선제적으로 더 길어질 것에 대비해서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.

학교 방침이 결정되자 선생님들은 분주하게 준비하기 시작했다. 그 중 가장 난감한 이는, 아직 입학하지 않은 1학년을 맡은 담임이다.

어느 1학년 담임 교사의 사례

나는 올해 1학년 담임이다. 참 난감했다. 아직 입학도 하지 않은 1학년 신입생들이다. 초등학교 1학년은 3월 한 달은 입학적응활동을 한다. 교과서도 거의 다루지 않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기간이다. 그런데 그런 과정도 없이 1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이라니 참 막막했다.

그래서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며, 아래와 같은 활동을 시도하였다.


🏫 첫 페이지로

🏆 마지막 페이지로

https://s3-us-west-2.amazonaws.com/secure.notion-static.com/1b10a631-10be-4728-962e-0590ddbf8705/_2020-03-23__12.14.14.png